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인 오늘은 해가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인데요.
서울은 아침 7시 43분쯤 해가 떠오르면서 출근 시간에도 날이 어두울 것으로 보입니다.
깊어가는 겨울만큼, 오늘 아침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5.4도로 예년보다 2도가량 낮은데요.
다행히 낮에는 서울 기온 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고요.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5.4도, 춘천 영하 11.3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성탄절 전날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성탄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추위가 풀리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는데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충남과 광주,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가 짙어지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22106471142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